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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4 21:4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풍의 어원을 살펴보면 1634년 중국에서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 56권 ‘토풍지(土風志)’에 태(颱)라는 글자가 사용된 것이 효시다.

옛날 중국에서는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바람방향이 선회(旋回)하는 바람을 구풍이라 하였는데 구풍이란‘사방에서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 온다’는뜻이었다.

영어의‘Typhoon’은 1588년에 영국에서 처음 사용된 적이 있고, 프랑스에서는 1504년에‘Typh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태풍은 수명이 1주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1953년부터 태풍의 발생순서에 따라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호주의 예보관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미국의 해군과 공군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기상예보관들이 자기의 이름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였기 시작하였다.

그후 1978년까지는 태풍의 이름이 모두 여자의 이름으로 명명돼 오다가 1978년부터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의‘합동 태풍정보센터’에서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지역 14개국에서 각국에서 10개씩, 총 140개의 고유명칭을 제출받아 이를 28개씩 5개조로 구성하여 발생순서에 따라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메기’등의 이름을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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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