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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에 들어서면 계속해서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잦으며, 습도가 매우 높은 특성을 갖고 있는데 낮 동안의 최고 온도가 20~40도c나 되고, 평균상대습도가 80%이상이 되어 각종 세균의 번식이 용이한 기상조건이 되므로 장마기간 동안이라도 잠간씩 햇빛이 나고 날씨가 좋을 때는 문을 전부열고 통풍을 시켜 집안의 습기를 감소시키고 건조한 공기로 바꿔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피복은 항상 건조한 옷으로 자주 갈아입어야 하며 가능하면 몸에 꼭 끼는 옷 보다 다소 여유 있어야 좋은데 그 이유는 옷감과 피부사이에 공기가 채워지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열의 전도를 줄여주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집주변의 담장이나 벽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미리보수하고 배수로를 청소하여 집중호우 때 통수에 지장이없도록 대비하여야 한다.

무더운 하절기에는 동일한 작업을 하더라도 기온이 30도가 되면 20도 일 때보다 20배 이상이나 피로를 더 느끼게 되므로 가능하면 작업은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으로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한낮에는 쉬거나 잠시 낮잠을 자는 것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작업능률향상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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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