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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길태

객원기자

평소에 별로 말이 없던 사람이 높은 산에만 올라가면 갑자기 변신해 말이 많아지고 사람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어 주위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기압은 상공(空中)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높은 산에 올라가면 평지(平地)보다 기압이 낮아서 산 정상이나 높은 산에서는 기압이 지면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감이 커지고 기분이 고양(高揚)되며, 특히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는 대인관계에서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연구에 의하면 해발 800m 정도의 높이가 되면 기압은 900hpt정도가 되는데, 이정도의 기압일 때는 사람들의 두뇌가 매우 쾌적한 상태로써 기억력이 가장 좋고 기분이 들뜨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고승들이 수도한 산의 높이가 대부분 해발 800m전후의 절이나 암자였으며, 고시공부를 하던 사람이 대부분 산중턱의 암자에서 공부해 시험에 합격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영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무실이 고층(800m에 가깝게)에 있을수록 사내(社內)에서 연애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는데, 이는 기압이 적절하게 낮아지면 머리도 좋아지고, 용기와자신감이 생기면서 마음속으로 흠모하던 사람에게 구애를 하거나 사랑하는 마음도 커져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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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