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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3 21:0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대기 중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표면부근에서는 날씨에 따라 기압의 변화가 크다.

저기압이 들어올 때는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공기의 밀도가 희박해지고 따라서 공기 중에 포함된 산소의 량도 줄어들게 되므로 심장이 뛰거나 두통을 느끼고 사람에 따라서는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있다.

건강한 성인들은 이미 지표면의 환경에 충분히 적응되어있고 기압이 낮아지더라도 그 충격이 크지 않으므로 기압골의 접근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는 어렵지만, 갓난 애기는 심폐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공기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갓난아기들은 산소를 많이 섭취하기위하여 한숨(심호흡)을 쉬거나 입술을 부르르 떨면서 침을 흘리고 투레질을 하는 때가 있는데, 이런 현상은 저기압이 접근하여 지면부근의 기압이 점차 낮아지게 되면서 주변공기로부터 산소의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만3세 이하의 갓난아기에게 주로 나타난다. 한 기상전문가의 통계에 의하면 3세미만의 갓난아기가 투레질을 시작한 후 24시간 내에 비가 내린 경우가 60%나 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예기로 미국의 보스턴 아동병원의 <프린스>박사는 편두통을 가진 성인 환자의 44%가 날씨 때문에 편두통이 더욱 심했다고 하였고, 스위스 국립의료원의 조사에 의하면 스위스국민의30%가 저기압이 접근하면 편두통을 앓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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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