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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2 20:2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천둥, 번개와 우박이 동반되며 수직으로 매우 크게 발달한 모루형의 거대한 적란운(積亂雲)덩어리 전체를 뇌우(雷雨)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에서는 매일 약 4400번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고 있다.

뇌우(雷雨)는 기압골이 통과하거나 여름철 오후에 대기가 국지적으로 가열되어 극도로 불안정할 때 주로 발생한다.

이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수반되는 매우 위험한 악기상 현상이다.

뇌우에 수반되는 기상현상 가운데 지상으로부터 15km 상공사이에서 우박이 자주 발생되고, 0~영하10도 지역에서는 착빙(icing)현상까지 발생되며, 영하20도 이하의 구름 속에서는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번개가 칠때 번개내의 온도는 약 30000K이고, 20000A의 강한 전류가 흐른다. 또 뇌우가 있을 때 항공기는 지상으로 부터 14km까지의 모든 고도에서 번개를 만나게 되므로 번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비행중인 항공기는 거대한 적운(積雲)형의 구름을 우회하거나, 구름의 꼭대기(cloud top)보다 더 높은 고도로 비행해야한다. 또한 농지나 운동장, 골프장 등 넓은 평지에서 농기구나 골프채 등의 쇠붙이를 흔들거나 몸에 가까이하지 말 것이며, 들판 가운데의 원두막이나 그늘집 같이 독립가옥으로 피신하지 말고, 가능한 자세를 낮추고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집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 내에 있을 때는 낙뢰가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최상의 안전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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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