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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29 09:2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사람은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

그러나 공기 중의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피부에서 나오는 땀이 원활하게 증발되지 않아서 불쾌감이 높아지게 된다.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비례하므로 기온과 습도가 높을수록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개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불쾌지수가 86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고 사소한 일에도 서로 싸움을 하거나 시비를 걸게 되기도 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30도 이상의 더위 속에서 시간당 1리터의 수분과 5g 정도의 염분을 땀으로 배출하게 된다.

이처럼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인체내 염분의 농도가 낮아져서 활동에 장애를 초래한다.

실험에 의하면 피복의 색깔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

어두운 녹색이나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은 사람은 흰옷을 입은 사람보다 1.7배, 검은색의 옷을 입은 사람은 2배 정도나 빛을 더 많이 흡수한다.

따라서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은 사람은 훨씬 빨리 더위를 느끼게 되므로 더운 날 외출할 때는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는 현명한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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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