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4.07 20:2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깊은 바닷물은 파랗게 보이지만, 그 물을 컵에 담아 놓고 보면 보통 물과 똑같이 맑을 뿐인데, 그 이유는 물의 양이 많고 적음이 아니고 물의 깊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태양광선은 밀도가 다른 물질로 진행할 때 굴절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빛의 굴절(屈折)율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부려지면서 진행하게 된다.

태양광선이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여러 가지색갈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같이 태양광선이 맑은 물에 부딪치게 되면 처음에는 적색광과 자외선부터 흡수되기 시작하여 수심이18m가 넘으면 적색광은 완전히 사라진다.

그러나 청색광은 물밑으로 들어가면서 극히 일부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물의 분자에 의하여 산란(散亂)되는데 산란된 파란색이 다시 물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우린 눈에 파랗게 보이는 현상으로 햇빛이 약한 흐린날 에도 바다는 여전히 파랗게 보인다.

그런데 유독 바닷물만 파랗게 보이는 것은 아니고 물이 파랗게 보이기위해서는 물의 깊이가 최소한 3m이상이 되어야하는데, 깊은 호수나 땜의 물도 똑같이 파랗게 보인다.

간혹 바닷물이 녹색이나 적색으로 보일 때는 바닷물에 섞여있는 유기질이나 해조류, 부유불등의 성분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바닷가에서 물이 녹색으로 보이는 현상은 바다표면 부근에 부유하는 조류나 푸랑크톤 때문에 파란 바다에 노란빛이 합쳐지면서 녹색으로 보일 뿐이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