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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8 21:2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안의 지형적인 특성과 동안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태백산맥의 동쪽지방 과 경북의 동해안지방에서는 동풍이나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올 때는 날씨가 나빠지고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

겨울철 우리나라주변에서 시베리아로부터 한랭 건조한 고기압이 만주를 거쳐 연해주방면으로 진출하면서 북한지방에는 고기압세력이 위치하고 남부지방에는 저기압이나 기압골이 통과하고 있을 때, 동해안 지방에는 강한 북동풍이 불게 된다. 이때 한랭한 공기가 북동쪽 바다로부터 태백산은 넘어가면서 강원도지방에서는 “산악 성(山岳 性) 강제상승 효과”가 나타나서 풍 상측(風 上側)에 해당하는 태백산맥 이동 지방 과 경북의 동해안지방에는 온도가 낮고 큰 눈이 내리게 되며, 여름철에도 남부지방에 저기압이 위치하거나 장마전선이 남해안과 대한해협부근에서 멈칫거리고 있을 때, 동해안지방에는 북동풍이 불게 되는데, 동풍이나 북동풍이 바다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갈 때,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태백산맥 이동지방에는 비가 자주내리고 상당기간동안 서늘한 저온현상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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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