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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대 넘는 디지털 교육…평생학습 새 지평 연다

  • 웹출고시간2025.06.16 13:58:48
  • 최종수정2025.06.16 13:58: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다문화 소통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로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디지털 드로잉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6개 강좌가 마련된다.

교육은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디지털 활용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과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이후 2차로 추진될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설된다.

해당 과정은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배우며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 대상 한국어 교육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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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