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19 21:45:37
  • 최종수정2016.03.20 13:11:47

19일 오후 4시께 4세 의붓딸을 암매장한 혐의(사체유기)로 A(38)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이 A씨와 함께 진천의 한 야산을 찾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30대 부부가 숨진 의붓딸을 암매장한 사건과 관련, 경찰 수색작업이 별다른 소득없이 중단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9일 친모가 숨지게 한 의붓딸(당시 4살)을 진천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계부 A(38)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고향인 진천의 한 야산에 숨진 아이를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A씨와 진천 야산으로 동행한 경찰은 형사팀 등 40여명의 경력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시신 수색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암매장이 이뤄진 5년 전과 달리 새로 농로가 생기는 등 주변 지형이 변해 경찰은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모두 6곳을 파헤쳤으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채 오후 5시30분께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중단했다.

경찰은 오는 20일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21일 오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기억하고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굴삭기 등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20일 오전 A씨의 이동동선을 추가로 확인한 뒤 수색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