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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재의요구 반드시 할것"

  • 웹출고시간2016.01.04 15:22:43
  • 최종수정2016.01.04 19:46:38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도의회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임의편성에 대해서 반드시 재의(再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 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에)재의 요구를 하지 않으면 (교육청이)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부담해야 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이 떠안으면 초·중·고교 교육사업이 위축된다는 점을 빗대 "막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비용을 충당하려고 큰 아이의 교육경비에 손대는 꼴 아니냐"고 했다.

또 "4·13총선은 누리과정을 해결할 골든타임"이라며 "총선 전에 어떤 식으로든 정치권이 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누리과정 예산 삭감과 관련해 어린이집 관련 단체에서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어린이집을 버리는 것이냐'라는 이야기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이 문제는 우리 둘(어린이집 단체, 교육감)이 싸울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21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분 412억원을 증액했다.

도교육청이 도의회 예산안 의결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도교육청이 학부모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급식 설문조사'와 관련해서는 "설문조사 결과가 조만간 집계·분석할 것이라는 보고를 들었다"며 "집단지성이 이렇게 대단한지 몰랐다. 우리(교육청이)가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창발력이 나오더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행정직과 전문직간 갈등을 유발한 본청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충북교육청노조 집행부와 얼마전 이 문제를 놓고 대화했다"면서 "실무단위에서 안을 검토할 때 직무분석 등에 관한 소통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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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