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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하반기 누리과정 예산 편성

"656억원 1회 추경안에 반영"… 29일 도의회 제출

  • 웹출고시간2016.06.28 11:25:05
  • 최종수정2016.06.28 19:56:17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을 결정하면서 올해 충북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일단락됐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도 누리과정 예산 중 미편성분인 6개월(7~12월)분 656억원(유치원 244억원, 어린이집 412억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최근 교육재정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누리과정에 대한 자체예산 투자는 각급 학교 교육사업의 축소나 보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누리과정과 재정여건 악화로 학교재정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감축 현상은 일선 초중고 교육현장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주요 공약 중에서도 사업들을 조정해 598억원을 줄여야 할 형편"이라며 "하지만 당장 하반기 누리과정 예산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보육대란 문제가 대두되는 시급한 상황이다. 보육대란이라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순세계잉여금과 학교용지부담금 추가전입금 등을 활용해 누리과정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올해 추경에서 교육과 관련한 예비비 지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예비비 지원을 간곡히 기대하고 근본적으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적 해결이 수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학교용지부담금 531억원 중 90%(478억원)를 4년 안에 도교육청에 '분납전출'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1회 추경을 통해 우선 148억원을 도교육청에 넘겨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용지부담금 148억원에 자체 예산 508억원을 더한 656억원을 추경안에 편성, 29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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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