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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온천 개발 못한다… 사업 추진 지주조합 행정소송 패소

  • 웹출고시간2022.01.12 18:09:01
  • 최종수정2022.01.12 18:09:01
[충북일보] 30년 넘게 충북도민과 첨예한 갈등을 빚어 온 경북 상주 문장대 일대 96만5천㎡ 규모의 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

문장대 온천 조성사업 예정지 지주들이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 등을 상대로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신청 거부 등을 취소하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다.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12일 문장대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이 대구환경청장 등을 상대로 낸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신청 및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

각하는 법원이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것이다.

원고인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1992년 관광지구로 지정된 상주시 화북면 일대에 온천장과 호텔, 간이골프장 등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하류 지역인 충북 괴산군 등은 온천이 개발되면 생태계가 파괴된다며 반대했고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은 2003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개발을 불허했다.

지주조합은 2015년과 2018년 다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7월 지주조합은 환경영향평가서와 관련해 재협의안 등을 대구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지만 반려되자 소송을 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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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