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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문장대 온천개발 철회하라" 촉구

결의문 채택 "오폐수 남한강 유입… 식수 오염"

  • 웹출고시간2015.07.27 16:31:07
  • 최종수정2015.07.27 18:55:13

청주시의회가 27일 의회 건물 앞에서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가 최근 충북 현안으로 떠오른 경북 상주의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27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10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최충진(새정치민주연합, 영운동, 용암1 ·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은 문장대 온천개발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문장대온천 관광지가 조성될 경우 온천에서 배출하는 하루 2천200t의 오폐수가 신월천으로 유입돼 상수원 및 지하수의 수질을 크게 오염시킬 것"이라며 "온천수가 방류되면 오염뿐만 아니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수생태계가 급격하게 황폐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담계곡은 물론 우리 청주시의 옥화구경, 괴산댐과 산막이 옛길, 충주 수주팔봉과 탄금대 등의 하천수질과 청정 자연환경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 자명하다"며 "오폐수는 신월천과 달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유입돼 충주권은 물론 2천500만 명의 수도권 식수원을 오염시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국회,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환경부, 지역구 국회의원, 대구지방환경청, 상주시청 등에 발송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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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