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문장대 온천개발 반대 성명

"생존권 지키기 위해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에 나설 것"

  • 웹출고시간2015.07.14 14:16:25
  • 최종수정2015.07.14 14:15:1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4일 "충주의 상수원인 달천강 수질오염과 환경파괴 우려를 낳고 있는 문장대 온천개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 "문장대 온천개발은 2003년과 2009년에 무분별한 환경파괴 문제점으로 허가처분 취소와 사업시행 허가 취소가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미 끝났다"며 "문장대 온천 관광 휴양지 지주조합 측이 또다시 추진한다는 것은 법을 우롱하고 22만 충주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분노했다.

"이웃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침해가 엄연하고 분명한데도 '우리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나쁜 이기주의 속에 문장대 온천을 개발하려는 것은 화합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보편적인 가치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충주시의회는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을 즉각 해산하고 환경훼손,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을 포기하며, 문장대 온천개발 재추진으로 충주시민과 괴산군민 등을 우롱하며 이번 사태를 초래한 만큼 진심어린 사죄와 영구적인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또 "상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아름다운 국토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지키려는 양심으로 돌아가 충주시와 괴산군 등 이웃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발전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윤범로 의장은 "문장대 온천개발 오·폐수를 충북의 신월천으로 방류하려는 것은 결국 충주시민의 식수원 오염은 물론 청정한 달천강의 자연환경을 뿌리째 뒤흔드는 중대한 환경문제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환경보전과 충주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