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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 환경영향평가 기일연기 충북 '우려'

대구지방환경청, 문장대 환경영향평가 심의 7월 말서 8월 중순으로 연기
충북환경운동연대 "반발 무마 시간벌기 가능성… 지역 의원들 한목소리 내야"

  • 웹출고시간2015.08.03 14:36:26
  • 최종수정2015.08.03 20:49:47
[충북일보=충주] 대구지방환경청이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본안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심의를 당초 7월말에서 8월 중순으로 연기한 것은 충북지역의 개발반대 운동에 '불리' 할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두차례나 대법원에서 '개발불가' 판결이 난 사안에 대해 대구환경청이 '부동의' 만하면 되는 것을 2013년 초안 검토에 이어 현재 본안에 대한 심의를 기일연기하는 것은 결코 충북에 유리할 수 없다"며 "적어도 평가위원들 간에 그 어떤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며, 극단적으론 '조건부동의'에 따른 충북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시간벌기 일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환경운동연대는 "우리는 일부 언론의 보도대로 평가 기일연기를 낙관적으로 보기 보다는, 비관적으로 보고 남은 시간 동안 저지운동에 대한 민관정언의 역할에 대해 깊은 검토와 행동이 있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 여야국회의원들은 총리와 안전행정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을 공동 면담, 온천저지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특히 새누리당 지역국의원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책임회피"라며 질타했다.

특히, 충북의 국회의원들이 안전행정부와 환경부에 연명으로 문장대온천저지와 온천업무이관, 온천법 개정, 수계관리권 원주청 이관에 대한 뜻을 신속하고도 명확히 문서로 전달해 주길 요청했다.

또 "이시종 충북지사도 공개적이고 전면적인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방안과 신념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하고 수도권단체장들의 도움을 얻어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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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