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8 15:10:33
  • 최종수정2015.12.28 20:05:36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전략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문장대 온천 개발 백지화를 촉구 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문장대 온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충북도민의 의지가 견고해졌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략토론회를 열고 온천 개발 백지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먼저 염우 대책위 기획위원장은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을 완전히 종결할 때까지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도민대책위를 현실적 여건에 맞게 대응활동별 TF팀 체계로 개편·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개발사업 반대운동을 넘어 달래강을 보전하고, 생태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단체, 주민, 충북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책위는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이 지난 6월 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반려시킨 범도민 활동을 올해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대책위는 토론회 이후 열린 결의대회에서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의 부당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한강유역 시민들과의 연대를 결의했다.

온천 개발 사업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활동으로는 관련 법규 제·개정 운동과 함께 정부가 갈등 조정에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키로 했다.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은 화북면 운흥·중벌리 일대 95만6천㎡에 문장대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주조합이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월 반려했다.

이에 지주조합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 다시 제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북과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