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8 15:10:33
  • 최종수정2015.12.28 20:05:36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전략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문장대 온천 개발 백지화를 촉구 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문장대 온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충북도민의 의지가 견고해졌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략토론회를 열고 온천 개발 백지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먼저 염우 대책위 기획위원장은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을 완전히 종결할 때까지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도민대책위를 현실적 여건에 맞게 대응활동별 TF팀 체계로 개편·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개발사업 반대운동을 넘어 달래강을 보전하고, 생태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단체, 주민, 충북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책위는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이 지난 6월 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반려시킨 범도민 활동을 올해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대책위는 토론회 이후 열린 결의대회에서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의 부당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한강유역 시민들과의 연대를 결의했다.

온천 개발 사업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활동으로는 관련 법규 제·개정 운동과 함께 정부가 갈등 조정에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키로 했다.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은 화북면 운흥·중벌리 일대 95만6천㎡에 문장대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주조합이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월 반려했다.

이에 지주조합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 다시 제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북과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