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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 10일 문장대 온천개발 관련 충북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0.11.09 16:09:16
  • 최종수정2020.11.09 16:09:16
[충북일보]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환경생태위원회는 10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반복되는 문장대 온천개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을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의 문제점과 온천법 개정, 수계관리에 대한 지역적 갈등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주제발제는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문장대 온천개발 현황과 대책', 배건이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의 '온천법 개정의 필요성과 제안',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수계 관리 갈등과 해결방안' 등이 이어진다.

신택수 ㈜국토환경연구원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는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박현수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사무처장·김정애 충청매일 부국장·이호식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은 개발이익과 환경이익이 첨예한 사안으로, 1985년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가 온천원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뒤 30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은 지난 2018년 6월 1일 대구지방환경청의 반려를 받은 사업에 대해 올해 7월 2일 다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요청했으나 환경부로부터 반려됐다.

지속발전가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되풀이되는 문장대 온천개발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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