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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사드 배치에 중국 관련주 '들썩'

  • 웹출고시간2016.07.14 16:30:55
  • 최종수정2016.07.14 19:23:02
[충북일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확정 소식에 중국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지난 8일 한반도 사드 배치가 결정되면서 화장품, 여행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급락하고 방위산업주가 급등했다. 한중 양국 관계가 악화되면 중국 관련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충북의 'LG생활건강'을 비롯한 관련주들은 이번주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증권가는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로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 2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1.84%(1천원) 떨어져 5만3천300원에 장 종료됐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이 사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두 곳을 흡수합병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팜한농은 전날 100% 자회사 켐그린에너지와 팜흥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14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0.99%(2천500원) 상승해 25만6천원에 장 마감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6일 2016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실적발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컨퍼런스 콜 방식으로 이뤄진다. 14일 주가는 전일대비 1.23%(400원) 상승한 3만3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큐브(진천군 진천읍·101240)=13일부터 진행된 '나노코리아 2016'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씨큐브는 산업기술 분야에서 '나노 금속산화물 코팅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판상형 알루미나계 진주광택안료'를 출품해 상을 받게 됐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2.16%(250원) 오른 1만1천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줄기세포 재생 또는 증식능 향상용 세포 침투성 융합 단백질과 관련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5.09%(700원) 떨어져 1만3천50원에 장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계열사인 신성이엔지에 대한 60억원의 채무보증을 연장키로 했다. 지난해 자기자본의 9.66%에 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17년 1월10일까지다. 14일 주가는 전일대비 3.7%(90원) 상승한 2천52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종속회사 에코프로비엠이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654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대형배터리용 양극소재 생산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5.6%(700원) 올라 1만3천200원으로 장 종료됐다.

◇에스마크(충주시 가주동·030270)=12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회사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가희에서 주식회사 에스마크로 변경상장했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2.08%(130원) 떨어진 6천110원에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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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