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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5:30:40
  • 최종수정2016.07.07 15:30:40
[충북일보]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이번주 충북에서도 '반기문 테마주' '지카 테마주' '신재생 테마주'들이 움직였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같은 발표에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광림 등 충북지역에 위치한 반기문 테마주들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여섯 번째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되며 주춤했던 지카 테마주 유니더스가 급등했다. 정부가 42조원 규모의 에너지신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신재생에너지주들이 동반 상승해 도내 신성솔라에너지도 수혜를 입었다. 하지만 테마와 함께 떠오른 주가는 대부분 반짝 상승에 그치며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해 실습 위주의 화장품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뷰티전문가양성과정 참가자들은 다음달 19일까지 7주동안 성신여자대학교에서 LG생활건강 직원들이 강의하는 직무교육과 대학교수 및 외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소양 교육 및 NCS 전공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2.08%(2만4천원) 상승한 1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타법인 증권 취득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6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1.37%(110원) 하락해 7천890원에 장 마감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지방 축적 억제용 펩타이드와 이를 포함한 비만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특허권자는 나이벡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1.73%(200원) 떨어진 1만1천350원에 장 종료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4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자해 1천300만kW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 확충 계획을 밝히면서 신재생에너지 주들이 급등했다. 태양광주 신성솔라에너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7일에는 전일대비 1.36%(35원) 하락해 2천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국내에서 여섯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확진자가 발생하며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았다. 발생소식 직후 급등했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 7일에는 전날보다 1.28%(120원) 상승한 9천520원에 장 마감됐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2014년 6월 홍콩 QCA 아시아 리미티드와 체결한 촉매식 대형NOX&N2O 저감장치 납품 계약의 납기일을 12월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일 공시했다. 공시일 현재 대금 수령현황은 최초 계약금액의 75% 수준이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6.12%(750원) 상승하며 1만3천원에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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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