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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메디톡스 등 주식선물 기초자산 상장

  • 웹출고시간2016.06.16 16:08:20
  • 최종수정2016.06.16 20:19:55
[충북일보] 충북의 LG생활건강, 유한양행, 메디톡스 등이 주식선물 기초자산으로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8일 신규 상장될 주식선물 기초자산 37개 종목(유가증권시장 31종목, 코스닥시장 6종목)을 12일 발표했다. 상장 이후 주식선물 시장 기초자산은 유가증권시장 110종목, 코스닥시장 15종목으로 확대된다.

신규 상장되는 종목은 기존 주식선물·옵션과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가 매도·매수 양방향 호가를 상시 제출해 투자자가 언제든지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중동에서 대규모 수처리필터를 수주했다. LG화학은 최근 오만 소하르 SWRO사가 내년까지 소하르 지역에 건설하는 해수담수화공장의 역삼투압(RO) 필터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팜한농 비료사업 분리 매각설에 대해서는 16일 "비료사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일축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76%(2천원) 떨어진 2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0일 자산운용사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 등 계열사 14곳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756만933주(1.0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 주식을 1천 번 넘게 시장에서 사고팔며 약 860억 원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1%(300원) 하락한 2만9천650원에 장 마감했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10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신주 발행에 따라 기존 부강종합건설주식회사에서 신규 설립된 마이더스성장1호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3.87%(310원) 떨어져 7천700원에 장 종료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7월 오픈 예정인 용산면세백화점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면세백화점은 현재 용산 전자랜드 위치에 5천평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사후면세점으로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3.39%(400원) 떨어진 1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비엠홀딩의 주식 200억주를 200억원에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소유주식은 200억주, 지분비율은 25%다. 에코프로비엠이 시설자금 300억원 조달을 위해 신주 30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원이며 교부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2.94%(400원) 오른 1만4천원에 장 마감됐다.

◇신일제약(충주시 앙성면·012790)=알렌드로네이트 에멀젼 건조물의 제조 방법 및 이를 함유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난용성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증가시키는 연구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0.85%(150원) 상승한 1만7천70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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