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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9 17:00:50
  • 최종수정2015.07.09 21:25:47
[충북일보] 충북 소재 기업들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조용히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 '유한양행' '녹십자' 등이 별다른 분규 없이 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7일 'LG화학'이 임금 협상을 잠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3일부터 주식시장에 'KTOP30' '코스닥150' 등 새로운 지수가 등장한다. 한국거래소는 6일 미국의 다우지수를 벤치마크한 'KTOP30'을 발표했다. 미국의 다우지수를 표방한 KTOP30은 한국 경제와 증시의 성장성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으로 구성한 주가지수다. 충북과 관련있는 기업 중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이 포함됐다. 코스닥200을 벤치마크한 코스닥150은 시장과 업종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청주에 위치한 '메디톡스' '원익머트리얼즈' '심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씨씨에스충북방송(충주시 용산동·066790)=방송통신위원회는 7월~10월에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씨씨에스 충북방송 재허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3일간 실시한 본심사에서 ㈜씨씨에스 충북방송은 PP 프로그램 사용료 지연지급, 재허가 조건 미이행 등의 이유로 재허가 동의 기준 점수인 650점에 미달됐다. 의견청취 과정에서 대표자 등의 부관사항 미 이행에 대한 인정과 재발방지 약속, 향후 성실한 이행 및 문제점 개선 의지, 시청자 보호 등을 고려해 허가 유효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는 조건부 동의했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1.2%(7원) 떨어진 576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업장 안전 관리 등에 3년 간 4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와 이천사업장을 기준으로 1천23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데 매년 10%씩 늘려 오는 2017년까지 4천70억원을 안전관리 및 시설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9일 주가는 전일대비 0.12%(50원) 상승해 4만950원으로 거래 종료됐다.

◇넥스트BT(음성군 삼성면·065170)=6일 국내 최초로 제주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슬립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슬립큐는 넥스트BT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에서 제조하고 넥스트BT에서 유통판매한다. 네추럴에프앤피는 9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개시한다. 9일 전날보다 3.91%(110원) 떨어져 2천700원에 장 종료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반도체 클린룸 사후관리 사업부와 전산사업부를 운영하는 자회사 신성씨에스가 9일 태양광 모듈 유통사업 진출과 함께 태양광 전문 유통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2.36%(30원) 상승해 1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화전자(청주시 청원구·033240)=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일 자화전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일할 때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9일 주가는 전일대비 3.08%(350원) 하락해 1만1천원에 장 마감했다.

◇신일제약(충주시 앙성면·012790)=개인투자자 정성훈씨가 특별관계자 4인과 함께 주식 56만8천367주(7.19%)를 장내 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9.27%(2천100원) 오른 2만4천70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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