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대기업의 협력업체 챙기기 '분주'

  • 웹출고시간2014.11.20 15:47:34
  • 최종수정2014.11.20 15:47:28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LS산전 등 대기업들의 협력업체 챙기기가 두드러진 한주였다.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20일 청주에 소재한 1·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하고 11개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회장은 "1·2차 협력업체는 제2의 사업장"이라며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안성의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동반성장 활동을 확산하기로 했다.

◇원익머트리얼즈(청주시 청원구·104830)=미국 위스콘신주 저먼타운에서 노바켐과 5천만 달러(약 549억원) 규모의 합작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오창과학산단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기초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0.23%(100원) 하락해 4만4천원에 장 마감했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인도 보건부는 18일 자국 남성이 정액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같은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이자 한 달여간 하락세를 보이던 콘돔 전문업체 유니더스의 주가가 상한가로 돌아섰다. 20일 523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4.81%(360원) 오른 2천79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20일 독일 바이에른주 에를랑겐 소재 지멘스 본사에서 'ESS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12년부터 총 3㎿h 규모의 ESS사업을 진행해 왔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0.49%(1천원) 상승한 20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0일 청주에서 개최한 'LS산전-1차 협력사-2차 협력사 3자 간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협력업체는 제2의 사업장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이날 2차 협력사에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거래지급조건을 'LS산전-1차 협력사'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가는 전일대비 0.94%(600원) 하락해 6만3천500원으로 장 종료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8일 1차 협력사 대표 4명과 함께 2차 협력사인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지오엘리먼트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에 케미칼 용기와 장비용 히터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기존의 동반성장 활동을 2차 협력사로 확산·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0.21%(100원) 오른 4만7천250원으로 장 마감했다.

◇스타플렉스(음성군 삼성면·115570)=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스타플렉스에 대해 보고서에 중요사항을 기재하지 않았다며 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스타플렉스는 2013년 1월 18일 이사회에서 계열사 ㈜스타케미칼의 전환상환우선주 300만주를 양수하기로 결의하고도 같은 달 21일 주요사항보고서에 양수가액에 대한 외부평가기관의 평가의견을 누락했다. 20일 주가는 전날보다 2.45%(150원) 상승해 6천2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모기 퇴치제인 '카이트 모기 패치'의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독점 판권을 확보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옷에 부착하면 12시간 동안 모기를 쫓을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이 완료돼 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1.23%(100원) 상승한 8천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