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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기업소득 환류세제 영향있나

  • 웹출고시간2014.08.07 15:53:29
  • 최종수정2014.08.07 15:53:06
정부가 6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충북 지역 대기업 계열사들은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91개 상장계열사 중 과세대상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적용대상은 중소기업을 제외한 자기자본 500억원 초과 법인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이다.

도내 SK하이닉스·SK케미칼·LG화학·LG하우시스·LG생활건강·LG생명과학·코스모신소재 등의 계열사들은 모두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의 51.2%(1천283개)가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자금상황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 등 우려를 표했다. 도내 상장사 중에서는 미래나노텍·네패스·백산OPC·삼익악기·삼화전기·서흥·에버다임·일진다이아 등이 중견기업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큐알티 인수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의 SK하이닉스 100%자회사 인수가 무산됐다. 박 전 부회장이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6일 중국에서 'CIS Showcase 2014'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0.44%(200원) 떨어진 4만5천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바이오메드(청주시 흥덕구·059210)=1일 충북도내 업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1호 사전가입 약정을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 동안 최소 2천만원 이상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 재직 시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0.32%(10원) 하락한 3천95원에 마감됐다.

◇부스타(진천군 이월면·008470)=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법인설립을 허가한 히트펌프산업포럼에서 부스타 박철호 이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0.68%(30원) 떨어진 4천4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씨큐브(진천군 진천읍·101240)=전 세계에서 2번째로 판상 알루미나펄을 출시했다. 판상 알루미나펄은 고부가가치 진주광택안료로 기존 펄에 비해 광택이 좋고 채도가 강한 것이 장점이다. 6일 5천5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7일 전날보다 4.35%(240원) 떨어진 5천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6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623억6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24.0% 늘었다. 또 3분기 실적전망 공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9% 11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7일 주가는 전날보다 4.79%(350원) 오른 7천66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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