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간통죄 폐지에 콘돔주 '불티'

  • 웹출고시간2015.02.26 15:39:21
  • 최종수정2015.02.26 15:39:29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이 증평의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를 웃게했다. 26일 오후 2시께 헌재가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발표하자 '유니더스'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20만주 이상의 거래량으로 이어졌다. 간통죄 처벌 규정은 제정 62년만에 폐지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6 공개 임박에 관련주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25일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선 충전이 산업 규격으로 자리잡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청주의 '크로바하이텍'을 비롯한 무선충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음성에 소재한 '유원컴텍' 등 갤럭시S6 부품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25일 지난해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날인 26일 동전주 투자로 유명한 '슈퍼개미' 최대승씨는 장내매수로 에이스하이텍 지분율이 7.94%에서 9.27%로 증가됐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64%(16원) 떨어진 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23일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심텍홀딩스(가칭)와 PCB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심텍(가칭)으로 회사를 인적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26일 주가는 전날보다 2.22%(250원) 상승해 1만1천500원으로 장 종료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23일 공시를 통해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3상 시험이 조기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을 3년 6개월 만에 마치고,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5일에는 삭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바이알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0.17%(50원) 하락해 2만9천300원으로 마감됐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5일 발표한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결과 12년 연속 시멘트산업부분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2011년과 2014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장 중 상승곡선을 그리던 주가는 전날보다 1.48%(2천500원) 떨어진 16만6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26일 오후 2시께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판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32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4.92%(405원) 상승한 3천12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파워로직스(청주시 흥덕구·047310)=17일 자회사 POWERLOGICS ASIA LIMITED가 IBK 기업은행(홍콩)에 진 채무 76억원을 보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6%에 해당한다. 26일 주가는 전날보다 0.34%(15원) 떨어져 4천435원에 장 종료됐다.

◇스타플렉스(음성군 삼성면·115570)=23일 상한가를 기록한 주가는 나흘간 상한가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스타플렉스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된 중요 공시 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청했다. 답변 기한은 26일 6시까지이나 장 마감까지 조회공시 답변없이 전날보다 14.92%(1천210원) 더 오른 9천32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