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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30 15:52:58
  • 최종수정2015.07.30 15:52:58
[충북일보] LG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고용지원에 나섰다. 도내 LG사업장은 충북혁신센터와 연계해 사회 맞춤형 학과를 연내 개설하고 내년 새학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LG가 2012년부터 운영하는 산학연계 채용 과정으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졸업 학생들의 입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LG화학''LG하우시스''LG전자''LG유플러스'등이 참여해 화학, 재료소재, 전기전자, 컴퓨터 전공 중심으로 충북대 등 충북지역 4년제 대학과 충북도립대, 대원대 등 전문대와 연계할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소식도 이어졌다. '넥스트BT'가 증평산업단지에 7천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LG생명과학'은 오송공장 생산동 추가 건설에 26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200개 기업을 매년 발표하는데 메디톡스는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선정됐다.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5.92%(3만2천400원) 하락한 51만4천600원으로 장 마감했다.

◇LG화학 (청주시 청원구·051910)=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부팜한농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30일 주가는 전날보다 2.24%(5천500원) 상승해 25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명과학(청주시 흥덕구·068870)=28일 공시를 통해 오송공장 생산동을 추가 건설하기 위해 자기자본대비 10.42%에 해당하는 26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 30일 주가는 전날보다 0.3%(200원) 떨어진 6만7천500원에 장 종료됐다.

◇넥스트BT(음성군 삼성면·065170)=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7천평(2만3천141m²)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BT는 추가 생산라인을 통해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 계열회사 바이오프로젠의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마스크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해 국내와 중국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6.07%(130원) 하락해 2천10원에 장 마감했다.

◇삼익악기(음성군 소이면·002450)=29일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사업권 운영사업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56개월이다. 30일 237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3.78%(175원) 떨어진 4천455원에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전문가용 홈브리치 치아미백제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이란, 치과병원에서 치아 트레이와 미백제품을 받아 집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제품명은 '블랑티스 에프 프로겔 15%'다. 30일 주가는 전일대비 2.07%(250원) 하락한 1만1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한일시멘트는 아세아시멘트와 맺은 컨소시엄이 동양시멘트 주식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았다고 27일 공시했다. 매각 우선협상자로는 삼표-산업은행PE가 선정됐다. 30일 주가는 전날보다 3.54%(4천500원) 떨어져 12만2천500원에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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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