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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추석 위해… 대금 조기지급하는 LG

  • 웹출고시간2015.09.10 17:20:58
  • 최종수정2015.09.10 20:22:19
[충북일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그룹 8개 주요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예정된 6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설 및 작년 추석에도 각각 1조1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자금부담 해소에 노력해왔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태양광기업들과 함께 9일부터 열리는 '2015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신성' 등 도내 6개 기업과 함께 충북공동관을 구성하고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나섰다.

1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2015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편입된 세계 317개 기업 중 21개 국내 기업이 포함됐고 도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3년 연속 글로벌 화학기업 13위에 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화학학회 ACS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은 최근 '2014 글로벌 톱 50 화학기업'을 발표했다. LG화학은 2010년 18위에서 2011년 16위, 2012년 13위로 상승한 뒤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8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5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1.94%(4천500원) 상승해 23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LG하우시스(청주시 흥덕구·108670)=4일 청주 옥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단열재 혼합 후 중압하는 과정에서 중압기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0.33%(500원) 떨어져 1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8일 충북발전연구원이 'SK하이닉스 투자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실질적인 투자가 10년간 이뤄지면 생산유발 효과가 48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효과는 11만 4천명이다. 10일 주가는 전일대비 0.14%(50원) 하락해 3만5천950원에 장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4일 제3회 LS산전 PV 파트너스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정도에너텍, 한빛EDS 등 12개사를 우수 인증협력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 지원과 사업협력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 우수현장 기술견학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된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2.5%(1천50원) 오른 4만3천50원으로 거래 종료됐다.

◇유한양행(청주시 청원구·000100)=유전자 연구업체 바이오니아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해 2대 주주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보통주 132만6천260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100억원 규모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8일이다. 9일 오창공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해 생산공정을 일반 시민에 공개했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0.63%(1천500원) 상승해 24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4일 공시를 통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청약률이 108.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정발행주식 수는 80만주, 청약주식 수는 87만1천819주다. 10일 주가는 전날보다 0.43%(40원) 오른 9천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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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