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매봉공원주민대책위 "재해영향평가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0.02.18 17:17:41
  • 최종수정2020.02.18 17:17:41

청주 매봉공원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가 18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공원 민간개발 재해영향평가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 매봉공원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가 18일 공원 민간개발 재해영향평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책위는 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진행되는 매봉공원 민간개발 실시계획인가 과정을 지켜보면 청주시가 과연 시민을 위한 자치단체인지, 업체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봉공원 민간개발 시행업체의 재해영향평가에 재해 우려가 있는 아파트, 도로, 터널 등 비공원 시설은 제외한 것은 올해 6월 30일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쉽게 통과하려는 꼼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파트 개발에 따른 재해 위험, 터널 굴착과 발파에 따른 소음·진동, 지하 터파기로 인한 주변 건물의 뒤틀림과 붕괴 위험 등 다뤄야 할 지점이 많다"며 "아파트와 주택으로 둘러싸인 매봉공원은 개발 탓으로 재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제대로 된 재해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책위는 한범덕 시장의 사과와 담당 공무원 징계, 재해영향평가위원회 명단 공개, 소집심사 진행, 현장검증과 주민설명회 등을 요구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