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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3 17:07:09
  • 최종수정2020.01.13 17:07:0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구룡공원 토지주들이 13일 "35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토지주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지주협의회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입하는 등산로의 면적과 위치를 지주협의회에 상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 공원을 아무 조건없이 자연녹지로 해제하고 헐값에 매입하려는 꼼수와 거버넌스가 제시한 공원 보존방식은 결사반대한다"며 "엉터리 거버넌스 의견은 무시하고 현실성 있는 토지주 의견을 존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활동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 합의안에 따라 구룡공원의 '1구역 민간개발, 2구역 최대한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주협의회가 합의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결국 시는 구룡공원 내 3필지 1만1천925㎡를 지난 3일 근린공원에서 해제했고, 이로 인해 구룡공원 면적은 기존 128만9천369㎡에서 127만7천444㎡로 줄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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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