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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단수피해지역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기탁

청주시상수도대행업체협의회·6개 업체 대표 1천1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5.09.15 17:11:13
  • 최종수정2015.09.15 18:30:54

15일 청주시청을 방문, 이승훈(오른쪽 네 번째) 시장에게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대행업체와 지역 업체 대표들이 최근 단수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청주시에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청주시 상수도대행업체협의회와 6개의 지역 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청주시상수도대행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청주시 지역의 상하수도설비공사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3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단수사고와 관련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과 더불어 피해 지역 상가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인성이엔지㈜, ㈜중부환경, 우진환경개발㈜, 제일모터, ㈜동신조경, 생동엔지니어링 등 6개 업체 대표들도 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전달된 물품은 용암동 등 11개동 단수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주민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저희 관련 업체 관계자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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