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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18일까지 단수 피해접수

2만여가구·상가 수돗물 피해

  • 웹출고시간2015.08.20 11:19:41
  • 최종수정2015.08.20 17:02:58
[충북일보=청주] 속보=지난 1일부터 나흘간 청주시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고 피해가구와 상가가 2만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자 1면, 4일자 1·3·6면, 5일자 2·6면·6·7일자 2면, 10일자 1면, 11·12일자 2면,13일자 3면, 17일자 2면, 20일자 2면>

청주시는 지난 17~19일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1만7천406가구, 2천504상가 등 1만9천910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시가 추정했던 총 5천여곳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단수 피해 지역은 상당구, 청원구, 서원구 일대 13개동에서 11개동으로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용암1동이 8천32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담·명암·산성동 3천48곳, 금천동 2천986곳, 영운동 1천448곳, 오근장동 1천148곳, 율량사천동 1천180곳, 탑대성동 970곳, 수곡1동 678곳, 중앙동 653곳, 내덕2동 509곳, 용암2동 36곳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주택 9천504가구, 아파트 7천902가구, 일반 상가 1천652곳, 음식점 852곳, 기타 2곳 순으로 주택과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가장 컸다.

시는 지난 1일 통합 정수장 도수관 연결공사 작업 지연과 도수관 이음부 파손 사고로 수돗물이 끊긴 피해 가구 등에 대한 윤곽이 나오면서 20일부터 9월18일까지 한 달간 단수피해 주민들로부터 피해사실신고를 접수해 배상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배상 방법과 범위, 피해 대상자 선정은 피해시민대표, 피해지역 사업자,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피해배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게 된다.

정확한 피해사실 신고 접수를 위해 상당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센터에서 단수 피해사실신고 접수를 받는 구청 지원 근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신고서 접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구 오근장동주민센터는 주성동, 주중동일대 상가, 빌딩, 연립지역의 800여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피해사실 신고 안내문을 배부하거나 건물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 단수대책TF팀 관계자는 "수돗물 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은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피해사실신고서를 내려받아 신고서를 작성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청 민원실(상당구 상당로 155 시의회 건물 1층)로 직접 또는 팩스(043-201-1598)로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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