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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단수사고 조사특위' 구성

10월말까지 가동… 도시건설위 의원 등 13명
김현기 위원장 "재발방지 중점 책임감 갖고 철저히 조사"

  • 웹출고시간2015.08.19 19:22:31
  • 최종수정2015.08.19 19:22:23
[충북일보] 속보= 청주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청주 상당구 일대 단수사태의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18일자 2면>

청주시의회는 19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시의원 21명이 제출한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건'과 '조사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단수 피해 지역인 청주시 용암· 용정·영운동 지역 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조사특위구성 요구 건을 의회에 제출했다.

조사특위는 상반기에 해외연수를 다녀온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과 양당 원내대표, 피해 지역구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수 일정 등으로 조사특위 구성을 미루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해서다.

위원장에는 김현기 도시건설위원장이 부위원장은 변종오 의원이 맡았다.

이들은 공사 관련 각종 자료 검토, 사고 현장 조사, 피해 사례 조사, 위기 대응 시스템(매뉴얼) 유무 및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집행부 사고 원인 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의 적절성 판단, 피해 배상 문제 등을 다룬다.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 73일간이다.

김 위원장은 "사고 원인 규명이나 문제점 확인에 그치지 않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단수 지역 주민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는다.

시는 피해 접수 이후 시민 대표, 사업장 대표, 법률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피해배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배상 방법과 범위, 대상자, 배상액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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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