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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1 19:23:53
  • 최종수정2021.08.01 19:23:53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요즘 날씨가 너무 얄궂게도 정말 뜨겁다. 플러그미디어웍스 회사 건물이 유리로 돼있어서 그런지 에어컨을 하루 종일 파워 모드로 전원을 켜놔도 시원하지가 않다. 작년에 이전을 하며 새 에어컨으로 적은 가격도 아니고 나름 비싼 가격을 감당해가며 천장 위에 시스템으로 셋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덥다. 회사 내부에 있는 스튜디오 쪽은 해가 질 무렵 측면에서 햇볕이 직광으로 쬐어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시원해지기 보다 사무실 내부가 더 더워지는 이상한 일이 요즘 발생하고 있다. 처음 이전했을 당시 겨울이었음에도 대표실은 마치 한여름인양 따뜻해서 난방비가 많이 들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에도 에어컨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당혹스럽게 했다. 식물을 들여놔도 식물이 말라 죽고 성능이 좋은 열차단 선팅필름으로 보완을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요즘 여러 가지로 컨디션이 난조인 것이 식물도 말라비틀어지는 공간에서 기력을 뺏기는 것이 아닌지, 날씨가 너무 덥기때문인지요즘 체력관리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가 보다.

이렇게 덥고 뜨거운 햇빛을 잔뜩 쬐고 무럭무럭 익고 사람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고추들이 판매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에서는 고추하면 괴산고추가 맛도 좋고 품질 좋기로 소문이 났다. 예전 '괴산군 11개 읍·면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 촬영을 할 당시 고추축제를 앞두고 고추 농가를 찾아가서 태양초 고추와 일반 고추와의 차이점도 알고 품질비교도 해봤던 기억이 난다. '태양초'는 인공적인 열을 가하지 않고 오롯이 햇볕에 건조시킨 고추를 말하며, 일반 기계로 건조시킨 고추는 꼭지부분이 거므스름한 것과 다르게 태양초 고추는 꼭지부분이 황금빛처럼 노랗고 깨끗하게 보인다. 고추의 몸통부분은 맑고 빨갛게 잘 익어 안에 들어있는 고추씨들이 비춰질 정도로 밝고 투명한 고추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주 '2021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행사가 잘 마무리 되고 이제 '2021괴산고추축제'를 준비한다. 기존 괴산페스티벌 도메인을 입력 후 접속하게 되면 괴산의 대표축제인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3가지 대표축제를 선택해 축제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게 인트로화면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창 준비 중인 '2021괴산고추축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5일(21일간) '순정농부 고추장터'가 괴산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괴산에 살어리낫다라는 프로그램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간 중 금, 토, 일에 지역 캠핑장에서 이뤄진다. 9월 2일에서 5일까지 정식축제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데, 플러그미디어웍스에서 이번 온라인 축제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괴산축제팀과 함께 기획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라는 핑계로 형식적인 온라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PP서비스 형태로 기획해 라이브 방송과 동시 참여를 통한 축제다운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덥고 지치고 좋지 않은 경기와 코로나 지침으로 고립된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농가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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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대모에서 소상공인 대변인으로… 수십년 '봉사열정'

[충북일보]울타리밖 청소년과 범죄피해자들의 대모(代母)가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임명된 신인숙(58)씨의 얘기다. 신씨는 2018년 NC백화점 청주점(옛 드림플러스) 1층에 '퀸갤러리'라는 프랑스자수·퀼트점을 열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신씨가 처한 장소와 위치는 달라졌지만, 지향점인 '사회를 위한 봉사'는 변하지 않았다. 신씨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법무부 보호관찰소 특방위원·상담실장을 맡았다. 신씨는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울타리밖 청소년들을 만나 빗장을 열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했다. 2011년부터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법보좌위원을 맡고 있다. 신씨가 소상공인의 벗으로, 대변인으로 설 수 있게 된 것은 범죄피해자 심리치료 활동을 하면서다. 신씨는 "범죄피해자들과 웃고 울면서 상담을 하면서도 딱딱한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제가 할 줄 아는 바느질을 심리 치료에 접목해 '바느질 테라피'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