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23 13:53:50
  • 최종수정2017.01.23 15:57:56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본 글과 앞으로 작성해가는 글들을 읽어줄 독자분들에게 먼저 짚고 가야 할 부분을 언급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특정분야에 성공하지 않았고 성공으로 인해 부유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해낼 것입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바탕 없이도 할 수 있다"라는 잠재력과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있으면 당차게 하고 살자는 저만의 요령으로 동시대에 열심히 사는 친구 및 선·후배 분들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많이 부족하여 검색과 사전을 이용해 어렵사리 작성해 나가는 탓에 어울리지 않은 '문장', '단어' 및 '은어' 등이 등장할 수 있으니 양해를 먼저 구하고 작성해 볼까 합니다.

새로운 것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새로운 만남, 일, 환경, 문화 등 원하든 원치 않던 어쩌면 우리가 늘 맞이해야 할 숙명일 것이다. 예민하고 예민하지 않고, 나이가 많고 적고 등에 따라 체감하는 정도의 크기가 다를 것이다.

지금은 우리 손에서 한시도 떼어놓지 않는 스마트폰의 등장이 불과 9년 전의 일이다. 2009년 아이폰3G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콘텐츠들이 양산되기 시작될 무렵 새로운 모바일시장에 대한 두려움으로 PC 환경에 의존하는 콘텐츠 제작만을 고집했더라면 현재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존재 여부는 모를 일이다.

내 것, 남의 것의 차이 또한 새로운 것에서 판가름이 날수도 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상사의 새로운 업무 지시에 따른 대처 여부에 따라 자신의 직책과 연봉이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물론 새로운 업무에는 질책이 따를 수 있지만, 질책이 두려워 새로운 업무를 배제하고 쉬운 업무만 소화해 낸다면 자신의 발전을 스스로 막는 일일 것이다. 새로운 업무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알만한 직장 동료 또는 상사 그리고 알고자 하는 분야에 종사자, 새로운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어 모든 직장 및 사회에서 원하는 인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람'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새로운 업무에 온 힘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업무는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미래의 자신의 업무가 되고 스킬이 되어 자연스럽게 내 것 또는 나의 능력이 되기도 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에 이어 탤런트 '공유'를 또다시 남자들의 질투 대상으로 만든 드라마 '도깨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쉽게 얻는다면 앞서 말했듯이 쉽고 할 수 있는 업무만 소화해낸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여 무작정 부딪혀서는 안 될 것이다. 적절한 시기, 환경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만큼 시간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공부와 배움에 벽을 쌓고 보낸 학창시절 덕분에 늘 새로운 것을 맞이하며 사는 본 필자는 늘 두드리는 삶을 살고 있다. 물론 두드리는 문마다 모두 열렸다면 성취감 또한 없을 것이고 물질로도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이다. 성취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또 다른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추진력이 되어, 10개의 문을 두드려 3개의 문이라도 열린다면 1개도 두드려보지 않은 것보다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모든 일상 사소한 일들에도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 「용감한 자가 신부를 얻는다.」라는 인도 영화의 제목처럼 좋아하는 이성에게 용기를 내어 호감을 사고 고백해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문을 두드릴 것이다. "결혼, 연애, 입시, 취업은 당연한 두드림인가·" 어떠한 상황에 대면하였더라도 두려운 마음, 좋지 않은 결과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새로운 것'을 즐기는 마인드를 키워간다면 1년, 5년, 10년 뒤에는 분명 달라진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