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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04 16:01:54
  • 최종수정2021.04.04 16:01:54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이맘때쯤은 언제나 그렇듯 라디오에서는 벚꽃에 대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인근 벚꽃이 피는 곳에는 나들이객이 줄을 지은다. 얼마전 플러그미디어웍스 x 다이나즈에서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오동선대청호벚꽃길(구 회인선벚꽃길)'을 다녀왔다. 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차와 사람들로 줄을 잇는 풍경 또한 벚꽃만큼이나마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다. 작년 벚꽃이 필 무렵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 등 여러 가지로 위축되었던 모습이 생각난다. 벌써 1년 전의 일이라는 것이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청주시에 있는 무심천변의 벚꽃길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가이드라인 및 여러가지 철저하게 예방하려는 모습들이 눈에 보인다. 곳곳의 안내 플랜카드에는 2m이상 간격유지, 마스크착용, 노점상 영업 금지, 음식물 취식 및 음주 금지 등의 안내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들이 눈에 자주 띄곤 한다. 다시 촬영날 이야기를 하면 '오동선대청호벚꽃길(구 회인선벚꽃길)'은 처음가본 곳이다. 일과 삶에 치여 살다보니 벚꽃나들이를 아이들이 크는 동안 손에 꼽는다. 오동선대청호벚꽃길에는 무심천과 다르게 도로옆에 화단을 잘 가꾸어 놨는데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돈을 들여 심어놓았을텐데 아쉬웠던 점은 관광객들이 뽑아갔는지 중간에 듬성듬성 뽑힌 흔적들이 많다. 꼭 이러한 문제들 말고도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지 이유가 궁금할 때 가 많다.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신스스로를 본다면 스스로 부끄러운 모습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또한 그들의 몫이겠지만 나로써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다. 요즘 지극히 개인주의가 갈수록 심해진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세상에 그렇하다고 맞춰갈 수 없는 노릇에 스트레스를 종종 받는다. 스트레스까지 이유는 개인의 이득을 위해 이기적인 행동가운데 상대방 혹은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며 도가지나치는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욕심이 많다.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을 상대방이 모르는 줄 알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상대방이 알고 있고 그 상댕방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 또한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 이기적인 행동을 서스름 없이 한다. 뻔뻔하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 필자는 불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뻔뻔함은 어색한 일이다.

얼마 전 새로운 팀을 꾸려 많은 기대와 비전을 품고 새로운 일에 투자를 했다. 필자의 한정된 생각 또는 틀에 얽매여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새로운 팀에게 나름대로의 시간과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큰마음을 먹었다. 새로운 사업공간의 인테리어와 만들어지는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들 경력과 무관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존중을 해주었다. 능동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회의와 열정적인 모습에 필자가 고생할 때의 추억도 떠오르며 흐뭇함과 든든함으로 새로운 사업에 기대에 부풀었다. 물론 완벽하지 않지만 짚어주면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지켜봐왔지만 결국엔 늘 그렇하듯 마음만 앞서고 행동에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결과를 또 보게되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은 익히 알고 기대라는 것을 하지 않는 습관이 들여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누구의 이기적인 생각이 앞섰는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생각하니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이 어째서 쉽게 생각을 하고 쉽게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그러한 행동 또한 각자의 시점에서 주관적인 삶이기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기적임에 늘 대비하고 나 자신 또한 스스로가 이기적이지 않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 추구하는 삶이 이기적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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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자치경찰제 시행·국가수사본부 창설 등 경찰개혁이 가속화하고 있다. 경찰조직은 변화의 기로에 놓였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다소 시끄러운 모양새다. 경찰개혁 원년을 맞아 고향에서 충북경찰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임용환(57·경찰대 3기) 충북경찰청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지 8개월여가 흘렀다. 소회는. -도민들께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부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취임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경찰생활을 시작한 충북에서 치안책임자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명감과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충북은 현재 여러 지표상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 조사에서도 전국 시·도경찰청 중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질서의식을 바탕으로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주는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치안책임자로서 늘 감사하다. ◇직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디까지 외웠고, 이유는. -동료직원들과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이름을 외우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