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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9 15:36:17
  • 최종수정2023.03.09 15:36:17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요즘 주변에 만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마음에 표현으로 갑자기 노래가사로 시작하는 이유다. 예전부터 대한민국의 경기지수를 바탕으로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 힘들다~"라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요즘 경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 너무 즐겁다"라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사실 주변 협력사 및 이웃회사들만 봐도 약 15년 이상 사업하는 동안 요즘처럼 심각하게 안좋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여러 가지 침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입 의존도가 큰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 필자가 모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세대교체 과정에서의 세대별 경제적인 관념도 크게 작용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가 작성하는 내용의 주제가 필자의 자유주제로 작성하는 코너이기에 함부로 근거 없이 작성해가는 내용은 아니지만 최대한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객관적인 내용만을 담고싶지 않고 최대한 필자의 마음과 생각, 고민 등은 보통사람의 일과나 술자리, 주변 등에서 흔히 가볍게 이야기 하는 내용들을 많이 참고한다. 그 중 흔한 "라떼는 말이야~"와 같은 말을 하기위해 이렇게 서두가 거창했나 싶을 정도로 점점 꼰대의 길로 향하는 기분이 든다.

지난 칼럼에도 'MZ세대'를 조금 다룬 내용이 있다. MZ세대가 잘못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100세 시대에 맞게 이전 세대와 지금의 세대, 앞으로의 세대가 잘 융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러 가지 측면의 관점이 있겠지만, 요즘 가장 인기가 있던 콘텐츠 중 쿠팡플레이에서 SNL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의 'MZ오피스'라는 코너를 보면서 다양한 세대가 아마 많은 공감을 했을거라고 본다. 코믹한 연출을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섬세했던 기획력이 인상깊었다. 중소기업을 오래 운영을 하다보니 확실히 직장에 대한 소중함과 본인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 절심함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필자만의 생각일 수 있는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서 언급했던 이전 세대(필자기준의 부모님세대)와 현재의 세대에서 절실 했던 의, 식, 주가 해결이 된 지금의 MZ세대 평균(필자의 기준)이 대부분 직장에 오래다니질 않는 것 같다. 절실함의 차이와 앞으로의 미래보다 현재가 더 중요한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 예전보다 사회적 복지며, 청년에 대한 대책들이 확실히 필자가 사회초년생일 때에 비하면 180도 달라졌다. 정말 그런 정책으로인해 잘 활용하는 기업과 수혜자들이 있는 반면, 악용하는 사례로 6개월 근무하고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며 생활하다가 다시 취직하고, 인근 회사의 대표들의 술자리 주제는 요즘 늘 직원채용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그로인해 기업의 어려움이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미혼률과 저출산 등 모든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 같다. 정확한 답이다라고 할 수 없고 지극히 필자 개인의 생각이 가장 크지만 이야기의 결론은 세대의 문화적교류를 위한 문화적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나고 실행되어 당장보다 조금은 멀 수 있는 미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필자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부터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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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