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09 15:38:51
  • 최종수정2020.08.09 15:38:51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이번 장마는 꽤나 길다. 코로나19, 수해로 인해 여러 가지 국민들이 기운이 빠지고 휴가를 앞두거나 다녀온 분들 역시 휴가철 다운 즐거움이 충분치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전 신용카드 및 여러 형태의 바우처 서비스를 결합하여 제주도로 때아닌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성수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어찌나 사람들이 많았는지 꼭 성수기 휴가철을 연상케 하듯 공항을 비롯한 관광지에는 코로나19란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해외여행이 발이 묶여서인지 유독 제주도로 움직이는 인파가 많았다. 휴가철이 시작되고 SNS에서 지인들이 휴가지를 선택하는 것을 보면 많이 다양해진 것을 알 수가 있다.

충북은 내륙지방이다 보니 어릴 적 바다를 보기가 쉽지는 않았다. 교통도 불편하고 맞벌이를 하시느라 바쁘셨던 부모님과 함께 바다까지 멀리 휴가를 가기가 쉽지가 않았다. 휴가라고 하면 아버지의 고향인 청천으로 텐트를 가지고 많이 갔던 기억이 있다. 어린나이에 자세히 몰라 괴산군 청천 방면이면 다 청천이라고 했던 것 같다. 지금에 와서 보면 금관숲, 옥화대, 쌍곡, 송면 등 충북에 있는 하천과 계곡을 다양하게 다녔던 것 같다.

휴가철하면 충북에서는 괴산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요즘 괴산군의 유튜브채널 중 괴산의 11개 읍면을 홍보팀 주무관과 함께 다니며 1년 동안 한 달에 1번씩 소개하는 영상 제작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계획했던 1월부터 촬영을 할 수가 없었고, 5월 소수면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칠성면, 감물면, 장연면 총 4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괴산 11개 읍면을 소개하고 일터면 일터에 계신분들, 관광지면 관광객들을 상대로 인터뷰도 하고 11개 읍면을 유쾌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지만 괴산의 청정함과 자연 친화적인 것이 신기하고 필자에게는 새롭다. 늘 먹던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감자 등이 괴산의 농특산물이고 과정이 힘들고 정성스러워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새삼 이 나이를 먹고도 신기할다름이다. 최근에 촬영한 감물면은 장마로 인해 실내촬영을 진행하였는데, 옥수수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괴산군의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먹방(음식을 먹는장면을 촬영하여 내보내는 방송)과 초당옥수수먹방을 진행하였다. 대학찰옥수수가 왜 대학찰옥수수인지와 괴산에서 개발 중인 초당옥수수 중에도 당도가높은 '고당옥'이라는 옥수수 먹방을 하는 내내 군침이 가실줄을 몰랐다. 함께촬영한 주무관께서 촬영 후 남은 옥수수를 싸주신 덕에 가족들과 함께 신기해하며 식탁에 둘러앉아 맛있게 멋은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의 시즌2가 계획 중이라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는데. 현재 편도인 둘레길을 왕복으로 즐길 수 있고, 스카이워크와 모노레일도 계획 중에 있다는 소식에 충북인으로써 기대가 크다.

충북 괴산군에는 화양구곡, 쌍곡, 선유동, 용추계곡 등 산세와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이 많다. 괴산군에는 '사이버괴산군민'이라는 제도가 있다. 국내외 남녀노소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만 하면, 주소 이전 없이도 군민증을 발급받아 괴산의 광광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가 있다.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축제의 알림도 받아볼 수 있고, 휴가철 괴산으로의 휴가를 계획한다면 꼭 '사이버괴산군민'이 되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요즘은 이런 다양한 혜택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세상인 것 같다. 휴가철 가족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 별다른 사고 없이 행복한 휴가가 되길 바란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맞은 전국국공립전문대학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을 찾아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 등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충북도립대학교 총정)으로부터 대학위기 극복을 위해 발로 뛰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광폭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를 소개해 달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후 협의회에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협의회를 통해 각 대학별 대표인 총장들을 비롯한 8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국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특채와 간호학과신설, 국비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3월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대학으로 선정,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회장을 맡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