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수 후보 나용찬·송인헌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6자 대결서 '나 25.3%-송 24%'
'반드시 투표할 것' 82.5%

  • 웹출고시간2017.04.06 20:59:34
  • 최종수정2017.04.06 20:59:34
[충북일보]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와 무소속 나용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CJB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5.3%가 무소속 나용찬 후보를 선택했다.

24.0%는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는 12.3%였으며 무소속 김춘묵 후보(10.6%), 무소속 김환동 후보(3.4%), 국민행복당 박경옥 후보(1.1%)가 그 뒤를 따랐다.

모름·무응답은 16.2%, 없음은 7.1%였다.

후보 선택 기준은 도덕성(23%), 공약내용(21%),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12.4%) 순이었으며 소속 정당은 6%에 불과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2.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고 4.0%는 '선거일에 투표를 못하고 대신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9.2%는 상황에 따라 투표할 수 있고 못할 수도 있다'고 했고 4.0%는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18.8%), 자유한국당(18.4%), 국민의당(10.7%), 바른정당(2.4%), 정의당(1.3%), 기타 정당(9.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30.8%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8.6%였다.

괴산군 발전을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인구늘리기 시책'이 58.9%였고 '중원대 기숙사 폐쇄문제 해결'이 15.7%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5일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500명(남 241, 여 259)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선전화 RDD를 활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3천476명과 통화해 그 중 5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