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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괴산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첫날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 '선점' 경쟁

  • 웹출고시간2017.03.30 21:49:46
  • 최종수정2017.03.30 21:49:46

괴산군수 보궐 선거운동이 시작된 30일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괴산]4·12괴산군수 보궐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관련기사 3면>

30일 6명의 후보들은 각자 일정에 맞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들은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를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을 벌였다.

괴산지역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점으로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후보들은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선점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가 차지했다. 송 후보는 홍보차량과 선거운동원 등 수십명의 인원들을 동원해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는 시계탑 사거리에서 100여m 떨어진 선거사무소 앞에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이 집결했다.

기호 7번 무소속 김환동 후보도 시계탑 사거리에서 150여m 떨어진 곳에서 선거 유세를 벌였다.

기호 6번 국민행복당 박경옥 후보와 기호 8번 무소속 김춘묵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나용찬 후보는 괴산읍내 대신 청천지역 등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각 정당의 선거전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남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앞 도로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오제세·도종환 국회의원, 충북도당 관계자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송 후보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임회무 충북도의원과 충북도당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시계탑 사거리 유세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선거운동 모습을 지켜보는 등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오후에는 외곽에서 선거운동에 벌였던 후보들이 시계탑 사거리에서 뜨거운 서전거전을 펼쳤다.

이번 보궐선거는 후보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투표일 전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괴산군수 보궐선거 투표는 4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괴산지역 1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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