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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정책과 비전'-자유한국당 송인헌

"기업유치·농축산업 육성 첫째아 출산시 1천만원 지원"
친환경·유기농업 기반조성
'체류형 농촌체험' 6차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02 20:18:34
  • 최종수정2017.04.02 20:19:30
[충북일보] 오는 4월12일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지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지역의 참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이라는 헌정 초유의 사태로 지역민의 관심은 저조하다. 후보자 공약에 대한 검증도 없이 치러지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본보는 군민의 알 권리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기호순)의 공약과 군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다.
송인헌 후보는 "찾고 싶은 괴산군을 건설하고 인구 5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 △안정된 일자리를 주는 미래형 지역경제 실현 △삶이 행복한 괴산·행복한 복지사회 실현 △청정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 육성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교육 정책 실현 등 5가지를 소개했다.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송 후보는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조성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정부부처 예산확보, 우수기업유치, 농특산물 계약, 판매처 단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6차 산업을 육성지원 하고 축사시설 등을 양성화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미래형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 전담반을 운영,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괴산읍에 아파트 1천500가구를 건립해 부족한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들의 장애 정도, 부위 등에 따라 지원범위를 세분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카드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임산부를 행정기관에서 관리를 하고, 다자녀가구 지원비를 현실화해 첫째아부터 1천만 원으로 현실적인 금액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권 보급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비를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노인회장·부녀회장·새마을지도자 수당 신설, 글로벌 국제학교 유치, 군립도서관 건립 등도 약속했다.

송 후보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산업 육성과 관련해 "수영장, 찜질방,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된 대규모 종합 스포츠 타운을 조성해 군민들의 여가선용 및 백세시대의 노후건강을 위해 힘쓰고,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괴산을 중심으로한 인류문학 창작 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송인헌 후보 프로필

△생년월일:1956년 2월24일(61세) △주소: 괴산군 괴산읍 남산 1길 △직업:괴산군미래연구소 대표 △학력:충주대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3학년 중퇴△경력: 전 음성부군수·전 충청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재산신고액: 4억9천304만 원 △병역신고사항: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3천237만 원 △전과기록 유무:없음 △입후보 횟수: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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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