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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나용찬 예비후보 공약발표

'생산에서 밥상까지 행복하게
타후보에 합동정책발표회 제안

  • 웹출고시간2017.02.27 11:34:25
  • 최종수정2017.02.27 11:34:25
[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선거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용찬(63·무소속) 예비후보는 '생산에서 밥상까지 행복을 드리는 괴산 농업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는 효율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을 정책을 제시해 제대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군정의 최우선을 농업혁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괴산을 설립해 현재의 유통관계를 뛰어넘는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전문 농산물 유통단계를 만들겠다"며 "군수가 주도하는 가칭 괴산농산물 판매를 위한 팔도유람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농업예산 확보 최우선 △유기농 엑스포 성공 △농업기계화 △농촌인력확보에 주력 △생산보다 판매에 중점 △지역 농업지도자 육성 △축사시설 개선 등에 집중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민회관을 건립해 화합 통합 소통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고 농업회의소를 설립하겠다"며 "새로운 대학으로 특성화 돈 농업전문대학을 유치하고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마을 주요통행로에 CCTV룰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와함께 다른 후보들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정책발표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선거공약은 8명의 후보중 4명이 발표하는 등 괴산발전을 위한 공약이 잇따르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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