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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엄정한 선거 중립 강조

괴산군수 보궐선거 '공무원 개입 말라' 질타

  • 웹출고시간2017.03.02 15:33:41
  • 최종수정2017.03.02 15:33:41
[충북일보=괴산]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일부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괴산군이 특별감찰에 들어갔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2일 전직원 조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을 요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오는 4월 12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따른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켜달라"며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일을 일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특별 감찰활동 등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개입이나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행정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이날 김창현 권한대행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철저,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각종 신규 현안사업 추진,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종료시까지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 등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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