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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영향기업 긴급 지원…충북도·농협 800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5.05.14 17:13:57
  • 최종수정2025.05.14 17:14:08
[충북일보]충북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직·간접으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00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자금 중 500억 원을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이차보전에 활용한다.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5억 원 한도,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으면 연 2.8%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이다. 영세 납품사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도 포함했다.

도는 미 관세 조치에 대한 충북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충북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적격 심사를 거쳐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NH농협은행도 도내 중소기업 우대금리(최대 1%) 지원금 중 300억 원을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도내에 있는 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금리 우대를 확대했다"며 "미 관세 정책과 한미 협상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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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