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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음성군 사드배치 전방위적 대응키로

음성읍 설성공원서 최대 3천여명 군집해 사드 반대 결의대회 예정

  • 웹출고시간2016.07.10 13:44:41
  • 최종수정2016.07.10 13:44: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하자마자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 사드배치 관련 지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여용주 사드배치반대음성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도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등 18명이 참석해 사드배치 관련 지역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사드 레이더 위험성, 사드 배치 시 지역발전 역행 우려, 군사보호구역 확대로 주민권익 침해 우려, 전자파로 인한 항공기 항로 변경 및 교통안전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음성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사드가 배치되면 국제적·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 음성대책위원장은 "사드가 배치되면 극초단파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반경 3.6㎞에 사람 출입이 통제되고 5.5㎞ 내 주택은 모두 이전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사드배치를 밀어붙이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드배치반대 음성대책위원위는 11일 오후2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3천 명이 참가하는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를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만 명 서명운동을 최대한 빨리 끝내 7월 중 서명용지를 국방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앞으로 사드배치와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지역대책회의를 수시로 가져 적극 대응해 가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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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