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중국연수 '뭇매'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
"사드보복 피해 외면에 분노"

  • 웹출고시간2017.03.29 17:41:29
  • 최종수정2017.03.29 20:04:08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고종철)는 29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중국 연수를 실시한 충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규탄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고종철)는 29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중국 연수를 실시한 충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규탄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로 국내 경제와 관광산업이 위축되면서 위생단체 회원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학생들 수학여행도 중국 일정을 변경하는 사례가 쇄도하는 가운데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 의원 4명이 중국 연수를 강행한 처사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일반시민도 중국 방문을 취소하는 마당에 시민 대표격인 의원들의 중국 연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충주시는 시민 혈세를 환수하고 해당 시의원들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고종철)는 29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중국 연수를 실시한 충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규탄하고, 항의서를 시의회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 김주철기자
협의회는 항의 성명서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에는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음식업, 유흥업 등 13개 단체 5천여 회원이 있다.

한편,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 의원 4명과 의회사무국·시 공무원 등 10명은 지난 23~ 28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연수를 다녀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