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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사드반대대책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웹출고시간2016.07.05 13:35:38
  • 최종수정2016.07.05 13:35:38
[충북일보=음성]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음성군의 사드반대대책위가 출범 후 첫 행보로 사드배치반대 범 군민 서명에 돌입한다.
사드배치반대음성군대책위원회(상임대표 여용주)가 10만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1만 명 서명이 완료되면 이를 국방부장관에게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사드음성책위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지역개발협의회, 새마을회, 농업인단체연합회, 체육회협의회 등 6개 조직을 중심으로 서명 운동을 벌인 예정이다. 사드반대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1만 서명 조직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용주 상임대표는 "사드가 배치되면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가 뻔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의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명이 완료되면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관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5일 <동아일보>가 보도한 '사드배치 경북 칠곡 유력설'과 관련해 여 상임대표는 "이 신문 보도 이후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배치 시기와 배치 지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정부에서 확정 발표가 될 때까지 사드배치 반대를 멈출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일보는 지난달 15일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있는 충북 모 지역 인근을 사드 배치 후보지로 보도하면서 음성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불렀다. 사드음성대책위는 지난 4일 대책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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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