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남·현도지구 주민들 보상기준 반발

동남지구 주민, 분양원개 공개 등 요구
현도지구 주민, 토지보상 시점 문제 제기

  • 웹출고시간2016.04.04 17:53:55
  • 최종수정2016.04.14 16:37:53

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동남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동남지구주민협동조합 회원 20여 명이 분양원가 공개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주에서 추진하는 동남택지개발지구(이하 동남지구)와 현도 공공주택지구(이하 현도지구) 주민들이 책정된 보상기준에 반발하고 있다.

상당구 용정동·방서동·운동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동남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동남지구주민협동조합 회원 20여 명은 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이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양원가 공개, 마을회관·경로당 건설, 조합원 및 가족 우선 채용 등을 청주시, 새누리당, LH에 요구했다.

회원들은 "이익금의 일정부분을 주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분양원가와 개발이익금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이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일정한 토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서명운동과 새누리당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현도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현도 공공주택보상대책위원회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토지 보상가에 문제 등을 지적했다.

현도면 선동리·매봉리 일원에 추진 중인 현도지구는 지난 2008년 11월14일 국민임대주택단지 고시, 2009년 7월29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했다가 지난해 1월12일 공공주택지구로 전환됐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이들은 감정평가를 앞두고 보상기준 시점이 2015년에서 2006년으로 변경됐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