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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 본궤도

9천565억원 들여 오는 2019년까지 개발 예정

  • 웹출고시간2015.12.27 18:31:06
  • 최종수정2015.12.27 19:36:12
[충북일보=청주] 청주 용정·용암·지북동 일원을 개발하는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지역의 택지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과 관련된 사항이 관보를 통해 게시됐다.

관보에는 지구지정 변경(3차), 개발계획 변경(3차) 및 실시계획 변경(1차) 승인 내용이 게시됐다.

주요 변경 승인은 동산빌리지(4층) 앞 블록 공동주택(25층) 144가구를 단독주택으로 변경·승인했다.

이 지역은 그간 주민들로부터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를 해결해 달라는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LH는 주민집단 민원의 해결책으로 공동주택 144가구를 단독주택지역 변경했고, 충북도는 주민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변경 승인 고시했다.

또 미래여성플라자 주차장 부지 확보 문제도 해결됐다.

LH 측은 당초 미래여성플라자 주차장 부지가 125대 였던 것을 206대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으로 보행자도로 6m 삭제와 7m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방영했다.

사업기간도 연장됐다. 당초 2018년 6월30일까지로 예정됐던 사업기간이 2019년 12월31일로 1년6개월 연장됐다.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은 지난 2008년 5월 착공됐고, 총 9천565억원을 들여 1만5천여 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9%에 머물고 있다. 단독주택 589가구와 공동주택 1만4천470가구 등이 들어서는 청주 동남지구는 계획인구가 4만2천166명에 달한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 등의 이유로 집단민원을 발생했지만 모두 순리에 맞게 해결됐다"며 "이번 택지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으로 청주 동남지구의 개발이 빠른 진척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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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