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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구택지개발 생계협동조합 "생계 대책 없이 공사 강행"

  • 웹출고시간2014.06.22 18:59:14
  • 최종수정2014.07.01 18:49:21
동남지구택지개발을 앞두고 원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남지구택지개발 생계협동조합은 23일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조합 사무실 앞에서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조합은 "지난 3월14일 LH공사는 원주민의 제안서를 받아간 뒤 보상 당시 시세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원주민들의 땅을 강제수용 하고 생계 대책을 위한 그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3월22일 지역구 의원들과 면담에서도 주민의 생계 대책에 대해 호소를 하였으나 힘들다는 이야기뿐 이후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조합은 이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도 생계대책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대답이 없다"며 "결국 LH공사는 원주민들의 생계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 없이 지난 16일 동남지구 1공구의 기반공사 입찰을 완료하고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제로 공사를 강행할 경우 동남지구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죽음도 불사하는 마음으로 동네 폐쇄는 물론 강력한 제재수단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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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