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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순조'

1단계 공사 11% 진행중… 연말 ㈜대원 아파트 첫 분양할 듯
2019년 아파트 1만4천174가구 3만명 입주 대단위 탈바꿈

  • 웹출고시간2016.03.22 19:39:03
  • 최종수정2016.03.22 19:39:11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동남지구가 연말에 첫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체 207만3천999㎡ 중 1단계 부지(117만2천㎡) 1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H충북지역본부측은 전체 면적의 46%에 달하는 문화재 발굴과 지장물 철거 지연등으로 공사가 예정보다 늦었지만 올해 말까지는 1단계 공사의 40%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동남지구는 현재 지장물철거 작업이 전체 679동 중 583동이 철거돼 86%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문화재 발굴작업도 전체 94만8천㎡ 가운데 72만9천㎡를 시굴해 7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재 발굴(전체면적의 46%) 및 지장물철거 지연으로 후속공정(토공사 절취)이 순연되고 있다"며 "하지만 생활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일부 가옥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2단계 공사는 오는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특히 LH충북지역본부측은 청주동남지구의 첫 아파트 분양이 올해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일 LH공사 충북본부장이 청주 최대택지개발사업지구인 동남지구에서 사업에 관련된 사항들을 브리핑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동남지구 내 아파트는 모두 1만4천1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행개발사업자로 참여중인 ㈜대원이 올해 말에 분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지구에는 대원이외에도 아이시티, 서령개발, 디에스종합건설, 대성건설등이 아파트 부지를 사놓고 있다.

또 일반 택지중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원주민 이주자 택지는 오는 7월말까지 입주자 검토를 마친 뒤 올해 말쯤 분양될 계획이다.

동남지구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당초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11년만인 2019년 12월에 청주시상당구 용암동, 용정동, 운동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등 6개동에 걸쳐 공동주택 1만4천174가구, 단독주택 594가구 등 총 1만4천768가구에 3만6천20명이 사는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조병일 LH충북지역본부장은 "동남지구를 주거중심의 쾌적한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기하고 있다"면서 "발파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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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